동아시아문화도시2 또다른 ‘우리’를 만들기, ‘동아시아’ 이글은 2023년 7월 30일 동양일보 풍향계에 게재한 글입니다. 동양일보 게재 링크는 글 아래에 있습니다 또다른 ‘우리’를 만들기, ‘동아시아’ 90년대 초반 중국이 개방하면서 냉전의 와해와 함께 유럽연합과 같은 경제 블록의 가능성 등을 이야기하는 ‘동아시아’ 담론이 활발히 논의 되었다. 그런 분위기 속에서 2014년 한중일 문화장관들은 매년 각국의 도시를 바꿔가며 교류를 약속했고 ‘동아시아문화도시’라는 타이틀로 지금까지 진행하고 있다. 지난 3월 나는 전주문화재단으로부터 ‘동아시아문화도시’ 한중일 교류전시 기획을 제안 받고 7월 14일 전시를 오픈했다. 전시의 미션은 한국 전주, 중국 청두와 메이저우시, 일본의 시즈오카현 작가들을 섭외하여 전시를 여는 것이었다. 나는 중국 작가들을 섭외하고 담당하는 .. 2024. 4. 16. 2023 동아시아 미술 상황 동아시아 미술 상황 나는 지난 7월 14일부터 8월 13일까지 전주문화재단의 의뢰로 동아시아문화도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한중일 현대미술 교류전을 진행했다. 그 전시를 준비하던 중 5월 초 충북문화재단의 의뢰로 대성로 122번길 예술로 행사도 기획을 하게 되었는데 전주 전시를 준비 하던 중 알게된 일본 교토를 베이스로 활동하고 있는 오쿠나카 아키히토 작가의 작품을 중심으로 대성로를 예술의 거리로 만들 계획을 세웠다. 그리고 지난 9월 2일과 3일 양일 간 대성로122번길 일대에서 행사를 진행했다. 오쿠나카 아키히토 작가는 다이크로익(무지개빛) 필름과 비닐을 이용한 대형 잍플래터블 inflatable (공기주입식) 조형물을 만드는 작가로 일본의 시즈오카에서 미술교육을 전공한 후 어린이 미술 워크숍 등 어린이.. 2024. 4. 2. 이전 1 다음